2015년 8월 3일 월요일

호주달러의 변동성 (Volatility of Australian Dollar)

          호주는 세계 철광석 수출량의 43% 담당하는 세계 최대의 철광석 수출 국가입니다. 또한 주요 수출 품목이 철광석, 석탄, 정유와 같은 원자재 품목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호주는 세계 원자재의 거대 창고와는 존재이며 호주달러 (AUD) 가치는 원자재와 관련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호주달러와 (1) 호주 채광산업과 (2) 세계 제철 생산량 (Blast Furnace Iron; BFI), (3) 호주 원자재 수출량과의 상관관계를 각각 알아보았습니다.


글을 쓰게 계기는, 얼마전 시황을 쓰다 호주달러의 변동성을 발견하였습니다 (이것은 나중에 따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호주환율은 원자재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느 분야가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다각도로 알아보기 위해 준비해 보았습니다.

출처 : Yahoo Finance

1. 호주 채광산업지표인 S&P/ASX 300 Metal & Mining Index 호주달러의 상관관계
출처 : McGraw Hill Finance

                    2005 7 18일부터 7 17일까지의 AUD/USD 지표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결과, 43.80% 상관관계를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금융위기 동안 96.49% 상당히 높은 상관관계를 기록하였으며, 최근 원자재 가격이 폭락하기 시작한 시기인 2014 8 이후, 76.03% 상관관계를 기록하며 전체적인 상관관계는 미미하지만 경제위기 기간에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속과 채광 산업의 경우, 대부분 수출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프상, 환율 그래프가 Index 그래프보다 조금 먼저 움직이는 것을 있습니다. 이는 환율 하락시 원자재 수출 가격도 같이 내려가기 때문에 기업의 수익률에 악영향을 미치는 관망세가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특히나 금융위기 기간 (2008 2 ~ 2009 5)이나 최근 경제 성장세에 의문이 있는 기간 (2014 8~2015 5), 수요 부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하락과 달러 강세가 겹치며 동반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세부적으로 상승곡선과 하향곡선을 세부화 시켜보면, 호주달러 환율과 산업 index 특정 기간의 상관 관계는 아주 높게 나왔습니다. 금융위기 기간과, 직후의 기간 뿐만이 아니라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렸던 2005 중반 ~ 2007 중반에도 75% 상관관계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환율과 산업 index 비슷하게 움직인다 있습니다.
               
              2.세계 철강 생산량과 호주달러의 변동성

출처 : FRED, World Steel Association
출처 : FRED, World Steel Association

                 그래프들은 각각 철강 생산량을 세계, 중국, 미국으로 세분화 시킨 그래프입니다. BFI Production 세계 철광석의 수요를 보여줄 있는 지표중 하나입니다. 중국은 2005 1월부터 2015 5월까지 전체 생산량 55.27% 차지할 정도로 세계 철강산업의 중심지가 되어 왔습니다. 뜻은 세계 철광석의 수요도 중국이 가장 많다는 뜻으로 해석할 있습니다.


이에 걸맞게 중국은 기간동안 65.55% 상관관계를 기록하며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전체적으로 5.30% 낮은 상관관계를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세부적으로 나타냈을때 상당히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을 있습니다. 금융위기 기간 동안 87.48%, 금융위기 이후동안 62.92%, 최근 원자재 가격 하락시기동안 86.38% 상관관계를 기록하며 미국의 BFI Production 환율이 상당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음을 있습니다.

                미국 철강 업체들은 중국 업계와 달리 대부분 달러로 결제를 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리됩니다. 예를 들어 철강업계의 수요가 줄어들 , 호주달러의 가치는 하락하게 철광석의 가격을 낮추게 됩니다. 따라서 현재 있는 철광석을 낮은 가격으로라도 처리하게 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지 특이한 점은 금융위기 이후 세계적인 BFI Production 호주환율의 관계가 반대로 되었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중국의 철강 생산력이 점차적으로 증가하는데도 불구하고 호주달러의 가격이 계속해서 하락한다는 것은, 중국 정부가 원자재 거래를 미국달러가 아닌 위완화 같은 다른 수단을 사용하여, 달러화의 의존도를 낮추려고 하는 움직임이 보이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는 시기 (20014 8 ~ 2015 5) 에는 -19.30% 상당한 반대의 성향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3. 호주달러와 호주 원자재 수출품에 대한 관계
출처 : FRED, 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
출처 : FRED, 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

                호주의 대표적인 원자재 수출품 5개의 카테고리를 뽑아 (수출액순) 환율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해 보았습니다. 모든 원자재가 적게는 40.76%, 높개는 54.89%까지 환율과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습니다. 가지 특이한 것은 철광의 경우 전체적으로는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으나, 2014 8 이후부터 음의 관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전체 45.90%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기간동안 오히려 -11.42% 반대되는 움직임을 보여, 이는 중국과의 거래때 달러가 아닌 다른 결제수단을 사용하고 있다는 반증이 있습니다.


금융위기 기간동안 상대적으로 높은 연관성을 보여 주었으나, 호주 원자재 생산량은 다른 지표들과 반해 뚜렷한 상관관계를 보여주지는 하였습니다. 이는 호주의 수출품이 미국이 아니라 중국과 같은 다른 나라에 비중을 두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4. 결론

     AUD/USD 관계는 원자재의 생산력이나 현재 재고 보다는 미국의 수요에 대해 크게 좌우되는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주식시장의 지표와 환율 또한 상관관계도 뚜렷하게 나타낸 것을 보니, 환율과 채광산업은 밀접함을 가지고 있다고 있습니다. , 미국 재조업 (특히 철광 제조업) 수요에 따라 호주달러 환율이 결정되고, 호주 채광산업의 변화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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