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경제지표
2017년 8월 11일 해외 주요 경제지표. Source: Investing.com |
미국 및 유럽 증시, 모두 하락
- 전세계 증시 모두 지정학적 요인으로 하락한 가운데 미국 증시는 IT주를 중심으로 크게 하락했으며, 유럽 증시는 원자재와 은행주 등이 약세 원인으로 작용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 하락
- 북한 관련 문제가 시장을 압박하고, 금리인상 관측 약화 등이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는 하락세로 연결
WTI 가격 하락
- 시장의 공급과잉 우려를 배경으로 이익실현 매도 등이 커지면서 WTI 가격은 약세
주요 뉴스
미국
- 7월 생산자물가 상승률,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
- 노동부에 의하면, 같은 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비 0.1% 하락하여 2016년 8월 이후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서비스와 에너지 가격이 전체 생산자물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 전년동월비로는 1.9% 상승하여 6월(2.0%)보다 둔화
- 국채 버블, 급격한 파열보다는 완만한 형태로 해소될 전망
- 역사적으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혹은 보유자산 축소에 나서면, 국채 금리도 상승. 10년물 금리가 1960년대 4%까지 올랐고, 이후 1980년 초에는 가파른 물가상승 압력이 커지면서 사상 최고 수준인 14%대를 기록
- 10년물 금리가 1981년 14%대로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이는 1960년대 말부터 장기간 점진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이를 연율로 환산하면 국채금리 상승률은 2%에 불과. 즉, 국채 가격 하락은 일반적인 주가 폭락과 다른 형태로 진행
-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 높은 투자수익률을 원하는 투자자나 자본 확충을 통한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안전자산을 매입해야 하는 금융기관의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
유럽
- 영국, 7월 주택가격은 2013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
- 왕립감정평가원(RICS)이 발표한 같은 달 주택가격균형은 1로, 전월의 6에서 하락. 향후 1년간 가격전망은 EU 이탈을 결정한 작년 브렉시트 투표 직후 낮은 수준을 기록. 금융위기로 신규 주택착공이 부족한 것이 거래감소 원인
- 일대일로의 핵심, 말레이시아 장거리 철도 사업 착공
- 비용의 85%는 중국이 대출하고, 나머지는 이슬람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하는 방식. 말레이시아 내부에서는 중국 자본에 지나치게 의존한다는 비판도 부상
중국
- 공급측면의 구조개혁, 증시 등에서 성과 가시화
- 최근 중국알루미늄 공사(中國鋁業公司) 등 주요 철강 및 비철금속 기업의 주식이 금년 들어 큰 폭으로 상승. 시장에서는 지난해부터 정부가 공급과잉 산업에 대한 구조조정 단행하여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고 지적
- 자산관리상품 판매 확대 등으로 인한 유동성 공급 증가도 증시 호조의 일부 요인. 하지만 시장에서는 당국의 과잉설비 구조조정도 중요 요인이라고 강조
- China Daily Paper에 따르면, 주요 철강기업의 상반기 실적이 작년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이에 시장에서는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해당산업의 구조적 안정으로 연결되면서 중국 주식시장 투자 확대로 연결되고 있다고 평가
- 통화가치 방어 정책, 부동산 시장으로 자금유입 확대 등 부작용 초래
- 금년 가을 공산당 대회를 앞두고 당국의 위안화 가치 방어 노력은 시진핑 주석이 언급한 바와 같이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위안화의 위상 강화가 필수적이었기 때문
- 최근 위안화 가치가 상승하고 있지만, 시장의 기능을 무시한 시세 조정이 어느 시점까지 지속될지는 불확실. 다만 정부는 위안화 약세가 현 집권세력의 명성에 흠집을 낼 수 있다는 명분으로 위안화 강세에 주력
- 하지만 해외로 유출되는 자금이 국내로 과도하게 유입되었고, 해당 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들어 베이징과 상하이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10%대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 이는 부동산 버블 우려로 연결
- 과거에도 공산당 대회 전 인플레이션과 부동산 버블이 사회 문제로 부각. 금년에도 이러한 현상으로 경기를 냉각시킬 가능성이 잠재
- 부동산 및 원자재 시장 부진, 경기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
- 금년 상반기 중국 경제성장률은 6.9%로 정부의 목표치 6.5%를 상회. 이는 부동산 시장의 호황과 주요 원자재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른 관련 부문 대형 국영기업의 생산 증가 등에 기인
- 정부는 소비중심의 경제구조 전환을 추진하면서 원자재 부문 기업의 인수합병을 지속적으로 강화. 이는 산업의 효율성을 향상시키지만 기업의 중복 생산 축소와 일자리 감소를 초래하여 경제 하방 압력으로 작용
일본
- 7월 생산자물가, 전년동월비 2.6% 올라 2013년 11월 이후 최고치
- 일본은행에 따르면, 같은 달 생산자물가지수(속보치, 2015=100) 상승률은 6월의 2.2%에 비해 확대. 원유 등 국제원자재 시세 상승이 생산자가격 오름세로 반영. 생산자물가는 국내 수급이 아닌 해외원자재 가격에 좌우되고 있다고 평가
- 품목별로는 비철금속이 전년동월비 13.0% 상승. 이는 구리 생산국 인도네시아 공급 차질과 중국의 수요증가 등이 원인
신흔국 및 원자재
- OPEC, 2018년 수요전망을 상향 조정·7월은 증산
- 2018년 전세계 OPEC 생산 원유 수요가 일일 3242만배럴이 될 것이라고 전망. 이는 이전 예상치보다 22만배럴 늘어난 것으로, 세계 원유소비 증가와 경쟁국의 공급 증가 둔화 등이 원인
- 아울러 7월 산유량은 일일 17만3천배럴 증가한 3287만배럴을 나타냈다고 발표. 협조 감산 대상이 되지 않는 나이지리아, 리비아, 사우디아라비아의 증산이 주요 원인. 같은 달 감산 준수 비율은 86&로 6월의 96%를 하회
해외주식
Selected IT Companies. Source: tradingview.com |
- MSFT
- Microsoft's dispute with cybersecurity firm Kaspersky was resolved, with Kaspersky withdrawing antitrust complaints it had made against the software giant in Europe.
- TSLA
- The automaker is close to testing an electric, commercial self-driving truck that can move in "platoons" with other similar vehicles, according to a Reuters report.
원자재
Selected commodities. Source: tradingview.com |
- US falls 2%, settling at $48.59, failng to hold above the $50 level
- Oil pries fell on Thursday, on concerns of lingering global oversupply as Russia considered a future output resumption and OPEC boosted its July production numbers.
- Russian oil producer Gazprom Neft considers it "economically feasible" to resume production in mature fields after a global agreement among OPEC and non-OPEC expires, a representative of the company said.
- OPEC on Thursday raised its outlook for oil demand in 2018 and cut its forecasts for output from rivals next year, although another increase in the group's production suggested the market will remain in surplus despite efforts to limit supply.
- OPEC said its oil output rose by 173,000 bpd in July to 32.87 million bpd, led by the exempt producers plus top exporter Saudi Arabia, citing figures it collects from secondary sources.
- Gold consolidates gains, set for highest close in two months
- Gold rose for the third day in a row and is about to post the highest close since June 6, as it hovers around $1,285/oz (up 0.60%) amid risk aversion, soft US inflation data, and a weak US dollar.
외환
Selected FX rates. Source: tradingview.com |
- USD/JPY: slide won't stop at 108.80
- The USD/JPY pair remained under pressure all through this Thursday, falling down to 109.20 area late US session and heading into the Asian one nearby, as tensions between North Korea and the US coupled with poor US data that suggested that the Fed won't need to rush into tightening.
- GBP/USD: weighed by soft UK data
- The GBP/USD pair settled at 1.2974, having, however, extended its weekly decline by a few pips to 1.2951 early London session. A bunch of fresh data coming from the UK failed to support the Pound, as it was in-balance negative for the kingdom.
- For June, Industrial Production posted a modest advance, while Manufacturing Production remained flat, whilst the trade deficit widened by £2.0 billion to £4.6 billion.
- Why the U.S. Dollar Can't be Saved by CPI Alone
- The most important event risk for the U.S. dollar this week is Friday's inflation report but consumer prices alone won't be enough to save the dollar.
- The most important event risk for the U.S. dollar this week is Friday's inflation report but consumer prices alone won't be enough to save the dollar.
- This morning FOMC voter Dudley joined the chorus of U.S. policymakers expressing concern about low inflation.
- He said it is going to take some time for inflation to rise to 2% as the weaker dollar affects import prices. He believes that year over year price measures will be depressed for a while and that the economy may be a bit more sluggish on the margin.
- The drop in PPI signals potential weakness in CPI but even if consumer prices tick higher like economists anticipate, it won't be enough because the Fed doesn't feel good about inflation and more importantly, geopolitical tensions between the U.S. and North Korea continue to grow.
- https://www.fxstreet.com/analysis/why-the-us-dollar-cant-be-saved-by-cpi-alone-201708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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